첼리스트 김지영 2일 아라뮤즈홀서 독주회

첼리스트 김지영씨가 마음을 움직이는 20세기 음악의 감성을 담은 독주회를 마련한다.

'Touching the 20th century Music'을 주제로 한 이번 독주회는 2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연주곡을 보면 1부에 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135번과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40번 등 2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폰세의 '작은 별', 볼컴의 '우아한 유령', 피아졸라의 '위대한 탱고'를 연주한다.

김씨는 서울예고와 한양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에서 유학했다. 서울시립대학콩쿨, 제주KBS음악콩쿨 등 다수 입상했으며 현재 제주도립교향악단 상임단원과 제주앙상블 준 단원 등으로 활동하며 제주대에 출강하고 있다. 문의=010-9684-3652.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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