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원희룡 도정의 개방형 직위 공모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 공무원노조 제주본부가 결과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지역 사회 공감을 사기에는 모자랐다는 평가.

'선거공신' '전문성 검증 부족' '심사 기준 모호' '공무원 윤리' 등의 단어를 동원했지만 정작 특정인을 지목하는 것은 회피.

일각에서는 "공무원들이 선거에 줄서면 진급이 빠르다는 말을 하는 상황은 씁쓸하다"며 "개선 지적을 하는 것까지 눈치 봐야 하는 것이 더 슬프다"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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