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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첫 고국 나들이
김대생 기자
입력 2018-10-01 (월) 18:20:12 | 승인 2018-10-01 (월) 18:20:49 | 최종수정 2018-10-01 (월) 18:20:49

4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제주의 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첫 고국 나들이에 나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2승 등 통산 15승에 빛나는 리디아 고는 오는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출격한다. 리디아 고가 한국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디아 고는 "한국에 계신 가족과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 KLPGA 투어는 미국 투어 생활 중에도 항상 지켜봤는데 이렇게 직접 참가하게 돼 설렌다"고 피력했다.

우승 세리머리로 트로피에 맥주를 담아 마시는 전통이 이번 대회에 대해 리디아 고는 "우승한다면 일단 시원하게 원 샷부터 도전하고 싶다. 메이저 코스인 만큼 쇼트 게임과 파 세이브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올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2주 전 끝난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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