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사설/칼럼 아침에 읽는 한의학 이야기
[아침에 읽는 한의학 이야기]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강준혁 한의사·한의학자문위원
강준혁
입력 2018-10-03 (수) 11:12:16 | 승인 2018-10-03 (수) 15:43:41 | 최종수정 2018-10-03 (수) 15:43:39

교통사고를 당하고 후유증 치료를 한의약으로 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외상이 겉으로 드러나거나 골절이 있어서 치료를 받는 것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쇼크로 힘들어 하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 그중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이라고 커다란 충격이나 사고 후에 정신적 스트레스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신체적인 손상과 생명의 위협을 받은 사고에서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뒤에 나타나는 정신적 질환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PTSD)'라고 한다. 즉 심각한 외상을 보거나 직접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장애다. 

외상은 전쟁, 사고, 자연재해, 폭력 등 생명을 위협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말한다. 환자들은 이러한 경험에 대하여 공포심과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증상으로는 극심한 불안감이나 불면증, 섭식장애, 호흡곤란 까지 오기도 한다.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우는 교통사고 환자들이다. 사고를 경험한 사람들은 매번 그 순간이 떠오르고 잦은 불안감 등 겉으로는 아무런 문제를 못 찾는데도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가 나타난 후 대개 1개월 이내에 소실되는 것은 별문제 없이 자연치유가 되지만 그 이상 지속되는 것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적으로는 경(驚)이라고 놀라거나 공(恐)-두렵다는 것으로 보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치료법을 쓰게 된다. 또 전문가의 치료 이전에 주변사람들의 따뜻한 보살핌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생존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대화시 안정적인 분위기로 마음을 항상 편안하게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강준혁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