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제주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도내 곳곳에서 예정됐던 행사가 잇따라 연기됐다.
제주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3회 제주음식박람회'를 오는 20일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오는 5일부터 3일간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제24회 서귀포칠십리축제'도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것으로 변경됐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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