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중앙본부는 폭염·가뭄피해 예방 지원 우수조합장으로 부인하 구좌농협 조합장과 김성진 양돈농협 조합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인하 조합장은 7월부터 가뭄극복 상황실을 운영하며, 양수기 등을 농가에 공급하면서 지자체와 협력해 원활한 급수 등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진 조합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가뭄피해지역에 액비살포용 25톤 대형차량을 급수용으로 지원하는 등 가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고병기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농협은 선제적으로 재해 예방활동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 이를 통한 우수 농축산물 생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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