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기념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4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특별기획전시 '20세기 한국서화-밤에 뜬 해' 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서화가 29명의 서예와 문인화 그림 50여점을 선보이며 근대화 되어가는 시점(20세기)에서 새로운 미적가치를 구현, 변화를 이끌어낸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전시의 이해를 높이는 개막행사 전 특강도 마련된다. 특강 주제는 '20세기 근현대 한국서예 특질과 미래'란 주제로 김양동(계명대 석좌 교수), 이동국(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수석큐레이터)가 발표한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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