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오는 19일까지 원지정비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원지정비사업은 1970년대 이후 조성된 감귤원에 성목을 이식하고 이랑을 조성하는 등 고품질 감귤원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준은 기존 FTA사업에 도비 20%를 추가해 보조 70%(기금 20%, 도비 50%), 융자 20%, 자부담 10%로 농가당 1㏊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희망농가는 지역 농·감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대상자를 내년 1월에 확정하고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