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참조기·갈치·옥돔 등 성어기를 맞아 연근해어선의 무리한 조업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안전조업지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업지도는 대형어선이 밀집한 제주항과 항림항 등 주요 항·포구에서 이뤄진다.

조업지도 내용은 조업 전 선체 정비, 동절기 대비 난방용 전열제품, 취사용 가스 안전 사용, 조업중 구명동의 상시 착용 등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제주시 선적 연근해어선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691건으로 연평균 139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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