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일자로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에 안재구 부장(55세)을 임명했다. 

안 신임 지점장은 충남 출신으로 관악고와 서강대 정치외교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오사카서비스지점장과 도쿄공항지점장, 인천여객서비스지점 탑승수속팀장 등을 역임했다.

안 신임 지점장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주도민의 항공 이용 편의 증진은 물론 고객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는 등 제주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