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상수도관 수질·수압 저하 및 누수 원인이 되는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등 20㎞를 정비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28억원을 집행해 연북로 배수관 시설공사 등 17.8㎞를 정비했다.
시는 현재 추진중인 도남우체국 남측 일원 노후관 교체공사 등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통한 유수율 향상과 급수 불량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