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은 10월을 맞아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가치를 이해하는 자연·문화 체험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 인재개발원은 제주의 지질학적 가치를 배워보는 '세계지질공원 찾아가기', 제주목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제주의 목장사와 목축문화', 제주만의 독특한 섬 문화를 알아보는 '섬 속의 섬 문화 체험하기',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오름 탐방'과 '올레길 문화 탐방',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제주 역사의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한 '제주4·3 역사 문화 탐방',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등산장비 사용요령과 건전한 등산문화 조성을 위한 '건강 등산 교실' 등 7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도민들이 교육과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고 이론 강의와 현장체험 과정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각 과정별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www.edu.jeju.kr)를 참고해 과정별로 접수기간에 수강신청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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