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절 연휴기간(10월 1~7일) 1만80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인 입도 현황은 1일 2952명, 2일 2603명, 3일 2670명, 4일 2919명, 5일 1411명, 6일 2855명, 7일(예상치) 2900명 등 모두 1만8310명이다.

이는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본격화한 지난해 국경절 연휴기간 8156명보다 갑절 이상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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