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0시4분께 제주시 도남동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보닛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의 현장조사 결과 차량은 주차한지 약 5분이 지난 상태였으며, 조수석 전조등이 강하게 소실된 점으로 미뤄 전조등 내 전구 이상 과열 등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엔진룸 등이 소실돼 330만원 등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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