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26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인근에서 한국 전력 소유의 적산전력계에서 불이 나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의 현장조사 결과 적산전력계가 바닷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염분 등이 흡착해 불꽃 방전 등으로 피복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불은 자체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