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오는 9일 오전 제주고등학교에서 적십자 봉사원 600여명과 함께 제39회 적십자 봉사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9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하는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봉사원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자원봉사 활동 및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봉사원 191명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전국협의회 회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현재 59개 봉사회, 2200여명의 봉사회원들이 4대 취약계층인 노인 가구,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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