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종 도민기자.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맑은세상'이 청소년들의 노동 권리를 지키기 위해 '청소년알바 친화업소'를 선정했다.

맑은세상은 지난 5월부터 2018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네알바?내알바!'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근로권익에 관한 교육을 받고 서귀포 시내의 각종 업소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캠페인을 벌여왔다. 

특히 식당, 카페, 편의점 등 6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여부, 부모동의서 작성, 주휴수당제공, 최저임금,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여부 등의 기준을 토대로 청소년들을 정직하게 고용하고 있는 업소들을 '청소년알바 친화업소'로 선정했다.

선정된 '청소년알바 친화업소'는 다음과 같다. '갯바위횟집','메가커피서귀포중앙점','메가커피혁신도시점','삼강식당','세븐일레븐동홍중앙점'

또한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속적으로 '청소년알바 친화업소'발굴을 위해 조건을 만족하는 업소의 정보를 받고 있으며 762-1406, sgp1318@daum.net으로 '청소년알바친화업소'선정요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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