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이 10일 함덕농협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제주시 각 지역농협에서 열린다.

제주시와 제주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한 제7기 농업성공대학은 지난 4월 16일 제주시지역 9개 농협에서 수강생 6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기준(출석률 80%이상)을 통과한 511명이 수료증을 받는다. 

함덕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성공대학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원 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기간 동안 우수 수료생 27명(농협별 3명)에게는 제주시장 및 농협제주지역본부장 표창이 주어진다.

강의는 한·중FTA(자유무역협정) 등 농산물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경쟁력을 갖춘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농업경영, 농업기술, 농업마케팅 등 농업분야 전문가의 특강과 교양, 건강, 웃음치료, 자기계발, 선진지 견학 등 총 25회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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