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배출을 위해 클린하우스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10개 동지역과 7개 읍·면지역 622곳에 설치된 클린하우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누전여부를 포함해 인입구 배선상태, 제어함 및 접지저항 측정 등 8개 항목에 대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6개 동지역 447곳에 설치된 클린하우스를 점검, 115곳의 전기설비 불량사항을 개선했다.

시는 클린하우스 전기 안전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