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 런던, 방탄소년단 SNS)

[제민일보 송다혜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과 비슷한 용모를 갖기 위해 수차례 성형을 감행한 남성이 등장했다.

영국의 매체 바크로프트 TV는 지난 4일 "올리 런던은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그와 닮은 얼굴을 갖기 위해 수차례 성형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리 런던은 지민의 얼굴을 갖기 위해 수년간에 거쳐 성형 수술과 필러 시술을 받았으며 그 비용은 1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지민의 헤어스타일과 패션을 따라 하기 위해 천만 원의 비용을 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그는 "내 인종을 바꾸고자 한 건 아니었다"며 "지민의 모든 것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와 닮고 싶은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 2013년 한국에 거주하던 중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보고 팬심이 일어났다"고 수줍은 마음을 드러냈다.

남다른 팬심을 고백한 올리 런던에게 세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