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60억여원 투자…올해 탈의·샤워장 리모델링 등 추진

제주시는 사계절 명품해수욕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간 협재·곽지·이호테우해수욕장에 국·도비 60억8000만원을 투입해 각종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탈의샤워장 사물함 전면 교체, 곽지해수욕장 지주간판 설치 및 LED 조명등 교체, 협재해수욕장 쿨링포그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이호테우해수욕장 보도교 설치 및 탈의·샤워장 리모델링 등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협재해수욕장 주차장 확충, 곽지해수욕장 광장 및 바닥 보수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2020~2025년 이호테우해수욕장 음악레이저 분수시설 설치, 협재해수욕장 편의시설 개보수 등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수욕장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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