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4시39분께 차귀도 남서쪽 204㎞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69t급 어선 Y호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Y호는 추진기 손상으로 항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제주해경은 1500t급 경비함정을 신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선원 전원에게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안전 조치했다. 선원들의 건강은 이상이 없었다.

제주해경은 이날 오전 한림항으로 Y호를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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