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초등교육연구소 창립30주년 융합학술주간 개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부총장겸 교육대학장 고대만) 초등교육연구소(소장 박남제)는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제주대학 사라캠퍼스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융합학술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함께 걸어온 30년, 함게 걸어갈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교육대학원의 특별강의 및 학술세미나와 초등교육연구소 융합학술세미나, 교육대학 사봉축제, 해외전문가 초청세미나 등과 연계돼 기획됐다.

오는 23일에는 제주대 교사교육센터에서 '초등교육의 가치와 융합적 발전방안'을 주제로 초등교육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정원 한국교육개발원(KEDI) 미래교육연구본부장의 기조강연(미래 대학교육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실제), 고용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학생 중심 융합 탐구활동 활성화), 황윤한 광주교육대 교육학과 교수(고전 지식의 창출과 융복합 교육), 김상춘 강원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4차 산업시대에서의 융합 보안과 교육), 변순용 서울교육대 윤리교육학과 교수(인공지능 로봇을 위한 윤리적 가이드라인), 류성림 대구교육대 수학교육학과 교수(수학적 연결성 관점에서의 융합교육의 실제), 박은희 (주) 비아아트 대표이사(교실에서 미술과 함께하는 융합 교육), 이규녀 충남대 교수(초등 교사 안전 융합 교육) 등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외에 오는 17일에는 호주 퀸즈대 고영욱 교수, 29일에는 호주 울릉공대 백준상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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