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적십자 나눔 유공자 시상식 개최

대한적십자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1일 아스타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후원자,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적십자 나눔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 조성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해 그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이다.

시상식에서는 적십자 나눔 활동을 통해 '5000만원 이상 기부자' 김문자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고상후 제주막걸리 대표이사, 곽경부 내내로전자출판 대표가 적십자회원유공장을 수상하는 등 115명이 포장 및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올해 동안 적십자회비 10억9000만원, 정기후원회비 8억원, 사회협력 기부금품 3억1000만원 등 22억원 이상을 모금, 지난해보다 2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홍식 회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자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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