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9시55분께 제주시 제주항 어업정보통신국 앞 해상에서 S호 선원 김모씨(60)가 승선 도중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제주해경은 해경구조대와 제주파출소 경찰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제주파출소 소속 한성수 경사(40) 등이 물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익수자 김씨를 구조했다.

김씨는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병원 이송을 원하지 않아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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