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3시10분께 제주시 이도2동 인근 주택에서 A씨(70·여)가 피 흘린 채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조사 결과 A씨는 뒷목에 2㎝ 정도의 상처가 있었으며, 발견 당시 집 안의 문은 잠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경찰은 타살 여부 등 정확한 사건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15일 A씨를 부검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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