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신문 챔피언십 14일 개막...11월14일 결승전

도내 야구 최강을 가리는 '2018 오일장신문 챔피언십 전도야구대회'가 14일 저녁 막을 올려 2개월의 레이스에 들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협찬사인 오일장신문(회장  김형규)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창선)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해 도내 생활체육 106팀 3000여명이 참가해 도내 최고의 챔피언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4일 결승전까지 2개월의 대장정을 통해 최강팀을 결정한다. 

이날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형규 오일장신문 회장은 "야구를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제주가 되길 바라며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일깨워 줄 수 있길 기대하면서 대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형규 회장은 전문체육부인 제주고, 제주제일중, 신광초, 제주남초, 제주시리틀팀, 서귀포시리틀팀에게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후원, 전달했다. 

이번 대회 생활체육부 우승팀에게는 200만원, 준우승팀  100만원, 공동3위팀 각 50만원이 수여되며 전국대회 출전자격을 부여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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