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신제주 공영주차장(자료사진).

제주시는 올해 공한지 주차장을 확충해 주차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들어 6월까지 조성한 공한지 주차장은 35곳 482면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역 공한지 주차장은 489곳 9358면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또 오는 11월부터 4억원을 투입해 애월읍 4필지, 이도2동 4필지, 화북동 1필지, 삼양동 2필지, 아라동 3필지, 노형동 3필지, 외도동 3필지 등 20필지 310면을 확충할 계획이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제주시에서 토지 이용 계획이 없는 사유지에 대해 토지주와 무상 임대 계약(최소 3년 이상)을 체결,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시책사업이다. 토지주에게는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토지분) 전액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한지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