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11월…전체 11개 권역으로 제주·서울 통합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정순관)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오는 17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17개 시?도를 방문,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 마련을 위해 추진, 17개 시·도를 △서울·제주 △경기 △인천 △강원 △충남·대전 △충북·세종 △전북 △전남·광주 △경북·대구 △경남 △부산·울산 등 11개 권역으로 묶어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간담회에는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공무원 △지방의회 △자치분권협의회 △자치분권 시민단체 △마을활동가 △지역 언론 등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 자치분권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과 실천력이 담겨있는 자치분권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중앙과 지방이 동반자적 관계로 전화하고 주민이 주인이 될 수 있는 자치분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서울=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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