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벤처마루 앞 광장에서 자활생산품 홍보·판매를 위한 ‘자활장터’를 운영한다.

자활장터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활사업을 통해 제조기술을 익혀 만들어낸 고급수제 야생차 및 목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자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서비스업이나 창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역자활센터 및 민간위탁기관을 통해 간병, 청소 등을 하거나 전통차 생산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

현재 제주시 지역 26개 자활사업단과 11개 자활기업이 간병, 집수리, 운동화 빨래방 등 서비스분야에 진출했으며, 다양한 자활생산품도 직접 만들어내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