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광안내소 4곳에 통역안내원 9명이 배치된 가운데 근무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제기.

안내원 2명이 배치된 탑동안내소는 12㎡ 규모의 조립식 시설이며, 안내원 3명이 배치된 시외버스터미널안내소 역시 14㎡ 규모의 조립식 시설로 비좁기 때문.

주변에서는 “도청이나 시청에서는 사무공간이 비좁다며 수시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있지만 일선 현장에 있는 관광안내원의 근무여건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관광안내소에 비하면 도청이나 시청은 호화 청사”라고 쓴소리.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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