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성수가 딸 혜빈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가 혜빈이의 우울한 모습에 전전긍긍했다.

이날 '살림남2'에서 김성수는 딸의 기분을 풀어주려 스킨십을 시도했지만, 단호하게 거부 당했다.

그럼에도 김성수는 "'학교에서 괜한 소리를 듣진 않았을까' 덜컥 마음이 내려앉았다"라며 딸에 대한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성수는 함께 고민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지만, 혜빈이는 대화를 거부하고 말없이 방으로 들어갔다.

김성수는 답답함에 표정을 굳혔고, 결국 이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모의 전화를 받은 혜빈이는 머뭇거리며 고민을 털어놨고, 그동안 김성수는 방문 앞을 서성이며 자리를 뜨지 못했다.

그간 '살림남2'에서 싱글대디로 고군분투한 김성수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