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공동 사업인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제주지역 7개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문화원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운영하게 됐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운영기관이 공동협력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2019년도 사업은 오는 24일부터 운영학교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9일부터는 예술강사 접수가 시작된다. 이어 올해 12월까지 운영학교 선정 및 예술강사 선발이 이뤄진다.

서귀포문화원은 2019 제주지역 국악 외 7개 분야 운영기관으로서 제주 도내 150여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대안학교(교육부 인가)에 7개 분야(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선발된 예술강사들을 배치해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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