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10분께 제주시 추자보건지소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제주해양경찰서가 1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추자보건소에 내원한 김모씨(70)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두부손상으로 인한 뇌출혈 검사가 필요하다는 보건의의 소견을 받았다.
제주해경은 신고 접수 후 같은날 오전 10시30분께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태우고 오후 12시10분께 제주항에서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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