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진.

증가세를 보였던 제주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이 최근 2개월간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9월 제주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617건으로 같은달 659건 6.4%(42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주택매매 거래량은 4월 836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33.8%으로 늘어난 이후 5월 703건으로 13.0%, 6월 1000건으로 41%, 7월 858건으로 17.1% 늘어나는 등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8월 68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3.0% 감소한 이후 9월에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4개월간 증가세로 인해 올해 1~9월 누계 거래건수는 7022건으로 전년 동기 0.6% 증가했다. 

제주지역 전월세 거래량 역시 604건으로 지난해 같은달 722건보다 16.3%(118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월 거래량은 8084건으로 전년동월보다 25.8% 증가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