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동방신기와 모델 활동기간을 2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7년 5월 유노윤호 그리고 같은 해 8월 병역의무를 마친 최강창민과 추가로 모델 계약을 맺고 주력시장인 일본을 중심으로 '한류스타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해왔다.

이번에 계약을 2년을 추가하면 동방신기는 제주항공 역대 모델 가운데 최장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제주항공은 2012년부터 '아시아 최고의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정해 아시아권 신규시장 개척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동방신기와 모델 재계약을 마무리함에 따라 그동안 브랜드 인지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이미지 개선에 깊게 관여하는 형태로 변화시켜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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