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14년부터 순차 진행…올해 노형동 이화오피스텔 일대 완료
안내판·디자인울타리·방범용 CCTV 등 설치, 2019년까지 6곳 조성

제주시 노형동 이화오피스텔 일대에 대한 범죄 예방 환경 개선 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

제주도는 도내 사건·사고 증가 추세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우리 동네 안심골목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과 협업으로 사업대상지 6곳을 선정해 매년 1곳씩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부터 노형동 이화오피스텔 일대 4만4700㎡ 에 안내판과 벽체벽화, 태양광난간등, 디자인울타리, 방범용 CCTV와 반사경을 설치했다. 또 이달 말 만족도조사를 통해 사업 평가를 분석해 기존 대상지 개선과 추후 사업지 진행에 반영한다.

한편 우리동네 안심골목 조성사업은 2014년 제주시 삼도2동 무근성 일대(13만8078㎡), 2015년 서귀포시 정방동 중앙교회 일대(1만7869㎡), 2016년 제주시 일도2동 일도초등학교 일대(10만1796㎡), 2017년 서귀포시 중앙동 시민회관 일대(3만4342㎡)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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