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만대표.

2018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시상식서

제주시 한림읍 우리농장 양용만 대표(60)가 '2018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양 대표가 지난 16일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수상하고 있다.

양용만 대표는 1994년부터 유니세프에 1600만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2007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2011년부터는 사업체 수익의 약 3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노인, 아동,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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