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문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복층화 주차장 증축공사를 추진한다.

동문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주차공간은 동문재래시장 공영주차장 146면, 동문수산시장 주차장 25면, 동문공설시장 공영주차장 212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비 30억원(국비 18억원, 지방비 12억원)을 확보, 기존 동문공설시장 공영주차장과 연결하는 복층화 주차장 증축공사를 내년 4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주차장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차량 56대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전통시장 주차공간을 확충해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