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여행, 제주로 놀러오세요"
제주도가 치유와 힐링의 섬 제주의 건강함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휴양형 헬스케어 프로그램 'Jd.tox(제이디톡스)' 상품을 내세워 일본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8~20일 사흘간 일본 소재 여행사 기획 담당자와 온라인 여행정보 사이트(Retrip) 관계자들을 초청해 Jd.tox 상품의 체험 및 여행상품화를 위한 체험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Jd.tox'는 제주의 청정 향토(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소재 푸드, 뷰티, 라이프스타일 산업군의 헬스케어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다.
제주관광공사는 '휴양형 미케어 산업 기반 헬스케어 대표제품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헬스케어 제품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휴양형 관광 상품의 육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체험단은 디아넥스호텔(대표이사 강석현)의 '아라고나이트온천'과 최근 웰니스 투어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서귀포 치유의 숲', 지난해 한국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제주허브동산(대표 조재권)의 '피크닉 상품'과 '필라테스 체험', 한화리조트 '건초테라피&아로마 테라피 체험', 일출랜드 '쪽 천연염색 체험' 등 일본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체험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힐링과 치유의 컨셉의 웰니스투어가 제주관광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의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제주의 대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진 기자
kyj@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