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회장기
남초 6학년부 결승서 서준서에 0-2 석패

제주 배드민턴 꿈나무 손호성(동광초6)이 국내 초등대회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김천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손호성은 남자초등 6학년부 단식 결승전에서 서준서(대전매봉초)를 맞아 0-2(11-17, 16-18)로 석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호성은 앞선 4강전에서 이상훈(우산초)을 2-0(17-13, 17-8), 8강전에서 이선진(연서초)을 2-0(17-11, 17-15), 16강전에서 홍지호(군산나운초)를 2-0(17-7, 17-6), 32강전에서 김기수(성북초)를 2-0(17-5, 17-9), 64강전에서 유현빈(대전매봉초)을 2-0(17-12, 17-9)으로 각각 제압했다.

한편 국내 배드민턴의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개최한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배드민턴협회와 김천시배드민턴협회의 주관으로 진행했다. 전국 초등학교 50여 개 팀(500여 명)과 임원, 관계자들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단체전과 개인전(5~6학년)에서 최강팀을 가렸다. 김대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