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치경찰과 국가경찰이 공조해 10대 차량털이범을 붙잡았다.

21일 제주도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시30분께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골목길에 세워진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10대 2명을 CCTV관제센터 요원이 발견, 이동동선과 인상착의 등을 파악해 112상황실에 통보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 중동지구대 소속 경찰관은 주변 일대를 배회하던 이들 2명을 검문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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