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푸톈 대학 마조문화연구원과 오는 24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한·중 해양여성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 교류,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인적교류 및 현안과제에 대한 자문 등 한·중 양측 기관의 연구역량 및 교류범위를 확대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중 MOU 체결 후에는 '해양문화와 여성의 삶'이라는 주제로 한·중 해양여성연구 교류 세미나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고지영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정책연구실장과 중국 측에서는 린밍타이 마조문화연구원 부원장이 '해양문화와 제주 여성의 삶'과 '중화해양문화 대표로서 마조문화의 중·한 문화교량 및 유대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된다. 양경익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