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연합청년회 28일 첫 행사 개최

도내 원주민과 이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연합청년회(회장 홍준식)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용담레포츠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제주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유입인구가 증가하면서 우려되는 지역 갈등과 공동체 약화 등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은 물론 다문화가정, 귀농귀촌 가정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체험행사, 노래자랑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민과 이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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