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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1위 박준홍 "이름값 했다"
김대생 기자
입력 2018-10-24 (수) 16:32:00 | 승인 2018-10-24 (수) 18:39:46 | 최종수정 2018-10-24 (수) 18:39:46

제9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남자부 12언더파 우승

전국체전 남자부 개인전 정상에 오른 박준홍(제주고2)이 도내에서 열린 시니어와 골프 꿈나무 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재)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주최하는 '제9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주오라CC에서 개최된 가운데 박준홍이 남자부 경기에서 12언더파 132타(65·67)로 주대운(양양고2·134타)과 임성목(신성고2·136타)을 따돌리고 대회 1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10언더파 134타(69·65)를 기록한 이예원(문정중3)이 홍정민(대전여고부설방통고1·134타, 이상 백카운트)과 권서연(대전여고부설방통고2·135타)을 물리치고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밖에 도내 선수로는 남자부 신재호(제주방송통신고2)가 2언더파 142타(71·71)로 14위에 랭크됐고 전국체전 2관왕인 현세린(제주방송통신고2)이 5언더파 139타(69·70)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 우승자 박준홍은 "대회 시작 전 긴장이 돼 걱정을 많이 했다. 함께한 시니어 선배님의 조언을 따라 마음을 잡고 경기에 임해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평소에는 배울 수 없는 실전 노하우를 알려주신 시니어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성장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김영찬 도골프협회 부회장(전국체전 단장)은 "도내 여러 골프장들이 꿈나무들을 위해 라운딩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로 모든 대회에서 제주 꿈나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한국 골프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시니어 선수와 주니어 선수가 짝을 이뤄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대생 기자

사진설명  '제9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주오라CC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체전 개인전 1위 박준홍(사진 왼쪽부터 4번째)이 남자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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