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을 재즈의 선율과 함께 즐기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제주CBS(본부장 최종우)는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18 재즈 인 제주(Jazz in Jeju)'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 재즈의 대표 뮤지션들을 초청해 명곡들을 선보이며, 특히 진정한 라이브 음악에 승부수를 던졌다.

37년만에 극적으로 '돌아온 디바' 정미조의 기품 넘치는 목소리, 한국 최고의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불꽃 같은 연주, 신예 탱고 듀오인 엘 까미니또가 펼치는 격정의 탱고가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각자의 단독 무대와 함께 다양한 콜라보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 초대권은 제주CBS에서 무료로 선착순 배부하며 11월 3일 낮 12시15분부터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 방송한다. 문의=748-7400.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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