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이버공격방어대회와 사이버보안컨퍼런스'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정보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이버 위기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발굴하고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 예방 및 사이버 분쟁상황에 대한 종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국내 최초 실시간 사이버 공격방어 형식을 도입하며 최종 1위팀에게는 메달과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사이버보안컨퍼런스는 '사이버시대의 패러다임과 리스크' '미국 사이버보안 동향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 블록체인 허브도시 비전 △모바일 디바이스 악성코드의 난독화 대응방안 △사물인터넷 중심의 새로운 환경보안 패러다임 △최신 인공지능 보안기술 동향 등 사이버 보안기술 관련 정책 세미나도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28일까지 제주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 또는 대회 홈페이지(http://cce.cste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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