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기존 5개 권역에서 전국 17개 권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 벤처마루에 다음달 22일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시제품제작,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등 사업화 전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개소하는 12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민간이 창업자 양성을 주도하고 중진공이 창업시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창업가 1978명 양성, 매출액 1조5397억원, 일자리 창출 4648명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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