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스플릿 진출의 일등공신 찌아구(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11(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일 열린 K리그1 정규리그 마지막 6경기를 토대로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11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제주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찌아구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펴쳐진 FC서울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3라운드에서 후반 37분 천금 같은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리그 6위를 확정하며 상위스플릿 진출을 이뤄냈다.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은 정승원(대구), 쿠니모토(경남), 박용우(울산), 한승규(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은 이용(전북), 리차드(울산), 조성진, 홍철(이상 수원)이, 골키퍼부문은  오승훈(울산)이 선정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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