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26일 오후 도청서
자치경찰·외국인 강력범죄 등 주요쟁점

제주지방경찰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2014년 이후 4년만에 26일 진행된다.

자치경찰 확대 시행과 외국인 강력범죄 등이 주요 쟁점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6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오전 제주도, 오후 제주지방경찰청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제주 국감은 행안위 감사2반이 맡는 것으로 계획됐다.

이번 국감에서는 내년 전국 자치경찰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제주에서 시범 운영중인 자치경찰 2단계 확대 시범운영에 따른 국가경찰 일부 업무 이관과 불법체류 외국인 강력범죄, 제주에서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은 난민신청 예멘인들에 대한 범죄예방 대책 등 주요 현안들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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